KTA 한국화장실협회(회장 정숭열)는 11월 10일 용산 육군회관 무궁화홀에서 '창립10주년 기념행사 & 연찬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녹색화장실, 새로운 삶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행정안전부와 KTA 한국화장실협회가 주최하고 10주년기념행사 준비위원회(위원장 곽결호)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영상을 통해 지난 10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본 후 G-20 정상회의 유치로 국제경쟁력이 높아지고, 국가정상과 수행원 등의 방한에 따른 관광 효과, '녹색화장실 운동'을 저탄소 녹색성장사업으로 추진하기위한 비전을 선포 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KTA 한국화장실협회 홈페이지 (www.toilet.or.kr) 공지사항을 참조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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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장식 하나도 예술적인 모습으로 배치한 1층 남성용 화장실 입구


그리 넓지 않은 실내. 관객이 많이 몰릴 경우 불편함을 느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입구에 들어서면 정면에 배치된 2개의 세면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제품이 설치됐다.


2개의 세면대와 사이에 비치된 일회용 종이수건. (공용 화장실에 비치된 양치용 컵의 용도가 궁금했다.)


입구 쪽에도 일회용 종이수건이 비치됐다.


두 곳에 대변기가 설치되어 있다. 공간은 좁아 보였음.


입구 왼편에 소변기 4개가 설치되어 있다. 발판의 발 그림에 올라서면 바닥에 소변이 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외국인도 많이 이용하는 시설이라 큰 제품이 설치됐다.


Interbath社 소변기. 근접 센서가 소변기에 내장되어 깔끔하게 마무리된 디자인의 제품.


좁아 보이는 대변기 공간. 매우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다.


일회용 좌변기 시트 커버가 설치되어 있다. 위생적인 배변이 가능.


약간 어둡게 설정된 조명. 어둡다는 느낌보다는 품격있게 느껴지는 수준이다.


1층 남성용 화장실 입구.



(2009년 10월 7일 오후 중국의 12악방 공연 당시를 기준으로 한 리뷰 입니다.)

'문화 예술의 나라 한국의 위상을 드높일 세종문화회관' 이라는 모토에 어울리게 어디에 내놓아도 떨어지지 않을 수준의 화장실. 과하지 않지만 고급스런 시설과 차분한 조명, 위생적인 관리 등 흠잡기 어려운 화장실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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