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7월 26일 방문한 설렁탕집 '설담재'의 화장실 입니다. (도봉구민회관과 이화예식장 사이에 위치)


바닥에 소량의 물방울이 보이지만, 손님이 많았던 점심시간이라 많은 사람이 이용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해할 수준의 청결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고급스런 세면대. 타일의 무늬가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부분은 비누용기.


일반적으로 청결함을 유지하기 쉬운 방법인 '비누곽에 수세미 깔기'로 비누를 보관하고 있습니다만, 조금 아쉽게 느껴집니다. 세면대 주위에는 물이 다소 많이 튀어있네요.


세균증식의 위험성 때문에 열풍건조대 보다 일회용 수건을 선호하는 제게는 만족스런 부분. 휴지통이 넘치지도 않았고, 깔끔하게 나와있는 일회용 수건.


조금 무리하게 공사를 한다면 변기 3개가 들어갈 정도의 공간에 2개만 배치해서 여유있게 볼 일을 치를 수 있습니다.


어두워서 조금 좁은 느낌을 주는 개인칸. 청결함은 수준급.


가장 눈에 띈 부분. 변기 시트를 소독할 수 있도록 소독액이 비치됐음. 일부 자신의 위생만을 생각하는 사람들은 좌변기 시트를 밟고 올라가고, 더 지저분하게 변해버린 시트는 점점 더 더러워지는데, 소독액이 비치되어 누구나 만족할 수준의 위생상태를 보장받을 수 있음.


특별한 제품은 아니고, 병원등에서 볼 수 있는 소독액으로 보임.


점심시간에 방문했는데 항목별 점검이 이루어진 것으로 봐서는 체크는 아침에 이루어진다고 보임.



화장실 사진을 찍으면서 아쉬운 점. '여자 화장실은 내가 넘을 수 없는 공간'
운이 좋게도 문이 열려있어서 여자화장실에 위치한 '어린이용' 화장실의 문을 찍을 수 있었다.

전반적으로 잘 관리되고 있었다. 청결이나 소품들의 관리 등 모든 측면에서 수준급 이상.
조명을 조금 밝게 해주고 간단한 소품으로 장식을 했다면 더욱 좋았을 듯.

5점 만점에 5점.

식사에 대한 리뷰는 無明 그리고 遍在

Posted by zziks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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