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인이 머물고 있는 ISS (International Space Station)의 화장실이 또 고장났다.

미국 폭스 뉴스는 13일 '온라인게임 제작자 리처드 개리엇과 두 명의 우주인을 태운 러시아 소유즈 TMA-13 우주선과 도킹한 ISS의 화장실이 지난 5월에 이어 문제가 생겼다'고 전했다.

폭스뉴스 전문

다음달 NASA에서 1900만 달러를 들여 구매한 화장실을 우주왕복선으로 운반, 수리할 예정인데 그동안은 TMA-13 우주선의 화장실을 이용하며 버텨야 하는 상황이다.

먹는 것 만큼이나 중요한 신성한 배설행위에 막대한 지장을 줘 우주인들이 변비에 걸리지나 않을지 걱정된다.

ISS (International Space Station)

ISS from Discovery STS-122 after undocking on 18 Feb 2008

(출처 : 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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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젊음을 상징하는 장소로 손꼽혔던 대학로 마로니에 광장. 지금도 젊은이들과 연극인들에게 사랑받는 장소임에 틀림없는 장소다. 마로니에 광장 부근에는 많은 소극장들이 1년내내 연극을 무대에 올리고 있으며, 광장 주변이나 길을 건너 성균관대 방향으로 분위기 좋은 카페와 술집들이 무수히 있어 데이트 장소로 만점.

(이어지는 화장실 정보는 2008년 10월 1일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작성됐음.)


마로니에 공원 놀이터 옆에 자리잡은 화장실은 많은 사람이 오가는 장소인만큼 꽤 넓은 공간을 차지하고 있다.

화장실에 들어서면 왼쪽에 자리잡은 세면대가 보이는데, 대소변기의 수에 비하면 조금 부족하게 느껴진다. 2개의 세면대가 설치되어 있으며, 봉비누가 하나 보인다.
시간이 이르기 때문에 이용객이 많지는 않았다고 보이는데, 세변대 주위는 물이 많이 튀어있다.


세변대 아래에도 많은 물이 튀어있고, 타일 곳곳에 곰팡이가 눈에 띈다.

화장실에 있는 수도로 외부 청소를 위해 물을 사용하기 위해 호스가 연결됐다. 뭔가 아쉽다.


천장에는 환풍기가 설치되어 있다.


소변기는 8개가 설치되어 있다. 특별히 눈에 띄는 특징은 없다. 소지품을 올려놓을 선반이 있었으면 좋겠다.


소변기는 계림요업 제품이 사용되었으며, 전자식 밸브 대림요업의 FU-607E가 설치됐다.

타일사이나 소변기 틈새등에는 곰팡이와 녹이 눈에 띈다. 전반적으로 시설이 낡았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


깨진곳에 많이 눈에 띈다. 역시 시설이 낡았다는 느낌을 주고있다.


화장실을 들어서면 맞은편에 대변기를 위한 공간이 5곳 설치되어있다. 4곳은 비장애인용, 1곳은 장애인용.

입구 맞은편에 대형 쓰레기통과 점보롤 화장지가 비치되어 있으며, 쓰레기통은 100리터 종량제 봉투가 끼워져있다.


외부 청소를 위한 물을 장애인용 공간에 연결하여 사용하는 모습.

파티션과 바닥의 사이가 좀 많이 벌어졌다는 느낌을 받았지만, 공중화장실에서 일반적으로 설치된 높이로 보인다.


비장애인용 대변기는 모두 좌변기. 짐을 놓을 작은 선반이나 옷걸이는 보이지 않았다. 또한, 설치된 소형 플라스틱 쓰레기통은 폐지와 휴지로 가득찬 모습.

벽에 있는 낙서는 2006년에 작성된 것으로 보인다. 지금은 2008년!!!


대변기의 상태도 소변기와 마찬가지로 군데군데 깨진곳이 눈에 띄며, 타일과 대변기 사이에는 물때와 곰팡이가 눈에 띈다.


점보롤 화장지와 쓰레기통. 뭔가... ㅡ.ㅡ;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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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9월 29일 '제1회 대한민국 콘텐츠페어'가 열리고 있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센터(DMC) C5 누리꿈스퀘어에 위치한 디지털파빌리온 4층 화장실을 소개한다. (이 리뷰는 2008년 9월 29일 오후 12시를 기준으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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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파빌리온 4층은 영상관이 자리하고 있다. 입체영상등 어린이를 위한 영상이 주로 상영되기 때문에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의 방문객이 많이 찾는다.

화장실의 입구는 긴 통로를 따라 깨끗한 타일이 바닥과 벽면에 붙어있으며, '모던, 심플, 젠'하며 뭔가 IT의 향기가 풍기는 느낌을 받았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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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면대는 나중에 다루기로 하고, 우선 소변기와 대변기를 위한 공간. 왼쪽으로 대변기가 4곳에 설치되어 있으며 맞은편에 일반인용 소변기 4개와 장애인용 지지대가 설치된 소변기가 1개 설치되어 있다.

이미 언급했듯이 어린이를 동반한 이용객이 많다는 사실을 감안한다면 높이가 낮은 어린이용 소변기가 하나쯤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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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용 소변기는 좌우로 넓은 여유 공간을 두어 몸이 불편한 분들이 이용하기에 충분한 공간이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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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기는 대림 B&Co 제품. 배관등이 외부에 전혀 드러나지 않는 모델로 현재 CU-411R 모델의 과거형으로 보인다.
소변기 상단에 설치된 세정기 센서에는 '누리꿈스퀘어'의 로고가 부착된 주문형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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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기 주위에 아무런 배관이 보이지 않는 깔끔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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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기도 대림 B&Co 제품으로 물통이 외부로 드러나지 않아 깔끔한 느낌을 준다.

화장지는 일반용 화장지가 비치되어 있으며, 여분의 화장지가 변기 뒷쪽 선반에 놓여있다. 특이한 사항은 콘센트가 모든 칸에 설치되어 있어 전자기기의 급한 충전은 큰 일과 동시에 처리할 수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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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기 방향을 바라보고 가장 왼쪽 (입구에서 가까운)의 칸에는 유아를 위한 접이식 의자가 설치되어 있다. 아이를 동반한 아빠들에게 매우 반가운 시설. 사용법은 간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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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변대는 계림요업(주)의 L546 제품으로 보이는 제품이 나란히 3개 설치되어 있다. 물비누는 첫번째와 두번째 세면대 사이에 매립형으로 설치되어 있다. 거울 아래의 선반에는 관리를 위한 스펀지와 액체세재가 놓여 있었다.
이용객이 많았는지 세면대 주위에 물이 좀 튀어 있었지만, 그 점을 뺀다면 깨끗하게 잘 유지된다고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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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인레스 핸드타올디스펜서가 설치되어 있다.

사용된 제품의 품질이나 관리상태는 흠잡을 점이 없었다. 깨끗한 인상을 주는 인테리어와 군더더기 없는 제품들의 배합은 자칫 어수선하게 보일 위험이 있는 화장실을 매우 편안한 공간으로 꾸며주고 있다.

조금만 관리에 소흘해도 치부가 눈에 띄일 정도로 밝게 유지되는 조명은 관리의 자신감을 느끼게 해줬다.

설치된 대소변기의 경우 어린이가 이용하는데 무리가 없는 제품들로 보이지만, 어린이용의 작은 제품이 하나쯤 설치됐다면 더 좋았을 것이다. 대변기 칸에 설치된 유아용 의자는 칭찬할 부분.

휴지통이 하나도 없지만, 화장지와 핸드타올은 각각 변기와 핸드타올디스펜서에 처분하면 오히려 깨끗하게 유지될 수 있어 마이너스 요인은 아니라고 보인다.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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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교육청은 도내 학교와 교육청, 직속기관을 대상으로 '제2회 아름다운 화장실 만들기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학교 화장실을 위생적이고 쾌적하게 조성하기 위해 실시하는 콘테스트는 개선 우수분야와 관리 우수분야에 각각 8백만원과 1천만원의 대상 시상을 하며, 2008년 10월 16일 까지 공모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충청남도교육청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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